[방폭 CCTV 제품&솔루션 전문업체 집중분석-1]
스마트 산업을 위한 방폭 카메라 기술
원우이엔지,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요구 반영 및 기술 혁신과 제품 다양화로 시장 선도
‘우리의 기술력으로 대한민국에서 만드는 우리 제품’이라는 자부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원우이엔지’는 영상 시스템 분야의 핵심기술인 실시간 영상신호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단순한 실내용 돔 카메라부터 극한의 환경에서 동작하는 방폭 카메라까지 다양한 카메라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국산 SoC를 사용한 제품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산업별 감시목적과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폭카메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설치 환경에 대응하는 PTZ & Bullet 방폭 카메라
대표적으로 PTZ형 방폭 카메라는 대형 플랜트 및 저장소 등 넓은 지역의 모니터링에 유용하다. 고배율 줌과 자유로운 회전 기능을 통해 광범위한 감시가 가능해 위험 상황을 사각지대 없이 탐지할 수 있다. Bullet형 방폭 카메라는 고정형 시야가 요구되는 공간이나 비교적 좁은 시설 내에서 적합하며 설치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델이다. 두 제품 모두 국제 방폭 인증(예: IECEx, ATEX 등)을 획득했으며, 고해상도 영상처리, 야간감시 기능, 네트워크 연동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화재 예방과 설비 감시에 최적화한 열화상 기술 탑재
원우이엔지는 최근 국산 열화상(열상) 기술을 적용한 방폭 카메라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감시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어두운 환경이나 연기, 먼지 등 가시광선 기반의 일반 카메라로는 인식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온도 변화를 감지해 화재의 초기 징후를 포착하거나, 장비의 과열로 인한 이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열화상 방폭 카메라는 고온과 가연성 물질이 다루어지는 전력 및 가스설비와 화학공정, 저장탱크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이 제품은 설비의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게와 설치 난이도 부담 줄여 현장 적용성 높인 경량형 방폭 카메라
원우이엔지는 기존 방폭 카메라의 무게와 설치 난이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량형 방폭 카메라를 중요한 전략 제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Zone 2와 Div 2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방폭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제품의 중량과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인 설계가 반영됐다는 점이다.
중량과 부피가 줄어든 만큼, 현장 작업자의 설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됨과 동시에 IP 67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 고화질 영상처리, 스마트 제어 기능을 갖춰 고성능과 경량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Zone 2과 Div 2는 비교적 넓은 범위의 구역을 포함하는 위험 등급으로, 감시 장비의 설치 범위가 넓고 카메라 수요가 많아 제품의 적용성과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 기반의 현장 맞춤형 통합 솔루션 제공
원우이엔지는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현장 맞춤형 솔루션 설계와 방폭 인증 지원, 설치 컨설팅,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우이엔지 관계자는 “산업 안전 규제 강화와 ESG 경영 흐름에 따라 방폭감시 시스템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증 확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방폭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원우이엔지의 방폭 카메라 솔루션은 단순한 영상감시 장비를 넘어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스마트 산업 감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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